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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정보는 바늘과 같이 뾰족한 요산결정이 관절에 누적되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통풍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통풍에 해로운음식과 통풍에 좋은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성관절염이란?

통풍은 요산결정체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절에 요산결정체가 침착되면 통풍성 관절염이 나타납니다. 통풍성관절염은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난 후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거나 관절 또는 주변부위의 통풍결절이 형성되는 만성 통풍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통풍의 발생 빈도

통풍의 발생빈도는 약 1000명당 2명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혈청 요산치가 높을수록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은 단백질 중 퓨린 대사의 장애로 인해 그 분해산물인 요산이 결정체를 형성하여 바늘과 같이 뾰족한 모양의 '요산 결정'이 관절강 내에 침착하여 통증과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데 관여 합니다.

 

 

 

 

 

통풍 진단

관절액을 뽑아서 관절액 내 요산 결정체를 광학현미경으로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통풍 증상

통풍의 발병은 대부분 급성 통풍 발작으로 시작합니다. 통풍 환자들은 대개 새벽에 관절통으로 잠을 깨며 통풍이 온 관절은 붉게 색깔이 변하고 붓고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보통 엄지 발가락에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 등도 포함되기도 합니다. 통풍 발작 후 환자들은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아무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치료를 게을리 하면 혈중 요산치가 조절되지 않아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 할 수 있으므로 발병의 초기에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이러한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 치료

치료의 목표는 되도록 빠르고 온화하게 급성발작을 종결 시키고 급성 통풍 관절염의 재발을 방지하며 관절, 신장 및 다른 조직에 요산의 침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있습니다. 꾸준한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통풍증상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통풍의 약물요법

통풍은 처방에 의한 꾸준한 약물복용이 중요합니다.

 

 

 

• 급성 통풍관절염 치료제

 

급성 통풍 발작의 부종과 통증을 경감시키고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콜키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 요산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약제

 

급성 통풍발작이 조절된 후 급성 발작의 재발 및 통풍 결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체내 요산생성 수준을 감소시켜주는 알로퓨리놀과 요산 배출을 증가시키는 프로베네시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통풍의 식이요법

• 비만은 혈중 요산치가 높은 것과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하다면 체중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표준체중 kg =(신장 cm-100) x 0.9

 

그러나 굶거나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요산치의 갑작스런 변동으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좋아하는 음식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꼭 피해야 하는 통풍에 해로운 음식은 내장류, 뇌, 콩팥, 고기국물, 정어리, 고등어. 멸치 (등푸른생선), 간, 지라 등입니다.

 

• 커피와 차는 마셔도 됩니다. 그러나 하루 2잔 이상은 삼가도록 합니다.

 

• 술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과다한 알코올의 섭취는 체내 요산치의 상승과 통풍 발작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 매일 최소한 10-12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 결정이 배설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퓨린, 단백, 과당 및 지방함유량이 적은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체내 요산 축적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통풍에 해로운 음식

퓨린 함유량이 많은 식품은 통풍을 악화 시키므로 반드시 섭취 제한해야 됩니다.

 

• 청어, 고등어, 멸치 (등푸른생선)

 

• 내장류 (곱창, 간, 콩팥, 염통)

 

• 고깃머리, 고깃국물

 

• 콩가루

 

 

 

 

퓨린 함유량이 중간인 식품은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 육류와 그 가공품 (햄, 소시지, 베이컨 등)

 

• 두류와 그 가공품 (대두, 팥, 장류)

 

• 콩나물,숙주나물, 엿기름, 아스파라거스

 

 

 

 

통풍에 좋은 음식

퓨린 함유량이 적은 식품

 

• 쌀, 보리, 메밀, 옥수수 등의 곡류와 그 가공품 (크래커, 마카로니, 스파게티)

 

• 감자,고구마, 토란. 과일과 그 가공품 (통조림, 잼, 과즙)

 

 

 

 

 

통풍에 좋은 음식

• 야채류. 강남콩, 완두콩, 두부

 

• 김,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 계란, 우유와 그 가공품(치즈, 버터 등)

 

 

 

 

통풍에 좋은 음식

• 유지류 (튀김, 기름 등)

 

• 조미료 (식초,소금, 꿀, 물엿)

 

• 기호품 (커피, 코코아, 초코렛, 차, 탄산음료)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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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대장암 위험이 줄어들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 발견되는 종양성 폴립(선종이 대표적)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3분의 2 정도 줄일 수 있다.

내시경 후 지급 받을 수 있는 돈에 대한 정보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꿀팁까지 알아보자.

 

대장내시경, 정확 하지만 완벽하진 않아

 

그렇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로 완벽하게 대장암을 발견할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꼬박꼬박 받는데도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장내시경 후 대장암’이라고 한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새로 대장암을 진단받는 환자의 9%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도 대장내시경 검사는 여전히 대장암 진단에 가장 중요하고 정확한 검사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도 대장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검사 중 대장암이나 전구 병변인 종양성 폴립을 놓치는 경우

▶발견된 폴립의 불완전한 절제

▶대장내시경이 맹장까지 삽입되지 않거나 장 정결이 불량한 경우

▶빨리 자라는 종양 등이 대표적 원인이다. 이중 병변을 놓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서울성모병원 연구에 따르면 2014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폴립 절제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의뢰된 환자 147명의 절반에서 ‘직전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선종’이 폴립 절제술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 중 추가로 발견됐다. 이는 우리나라 대장내시경의 병변 간과율이 절대 낮지 않음을 의미한다.

 

A씨를 검사한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이번에 발견된 폴립이 선종이긴 하지만 1㎝ 이하이고 이형성도(조직학적으로 정상 세포와 얼마나 동떨어지게 변이했는지 나타내는 척도)가 낮은 데다 한 개만 있기 때문에 5년 뒤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A씨는 “1년 만에 또 폴립이 발견됐으니 내년에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의사는 작년 검사에서 장 정결이 매우 불량해 폴립이 잘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행히 이번 대장내시경 검사에선 장 정결이 잘 됐고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꼼꼼히 검사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권고안 대로 5년 뒤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대장내시경은 자주 받을수록 안전할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부분의 경우 다량의 정결제를 복용해야 하는 불쾌한 검사이며 천공이나 출혈 같은 검사와 관련된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다. 병변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얼마나 자주’보다 ‘얼마나 꼼꼼히’가 더욱 중요하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꼼꼼히 검사를 시행하고, 환자는 장 정결을 잘 준비해야 한다. 장 정결이 불량하면 대장내시경 삽입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은 편평한 병변이나 함몰된 병변 등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종양성 폴립이 발견되면 의사는 가급적 병변을 완전히 절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필자는 5㎜ 정도의 작은 폴립도 겸자(조직검사 시 사용하는 집게 모양의 의료기구)를 사용해서 제거하는 것보다 올가미를 사용하는 것이 완전 절제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보고했다.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쉽게 받는 검사가 아닌 만큼 한 번 받을 때 제대로 준비해서 잘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 정결을 잘하는 것이다. 특히 이전에 장 정결이 좋지 않았거나 평소에 변비가 있었던 환자, 고령, 비만·당뇨·뇌졸중·파킨슨병 환자 등은 장 정결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대장내시경 검사일이 잡히면 5~6일 전부터 씨앗이 있는 과일이나 채소 등은 먹지 말아야 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거친 채소류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장 정결제는 종류에 따라 복용 방법이 다르지만 검사가 오전이라면 용액을 전날 저녁 및 당일 아침 일찍 나눠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장내시경 외에 다른 검사가 없다면 검사 당일 이온음료나 사과 주스처럼 맑은 음료는 검사 2시간 전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내시경 받은 후 지급받을 수 있는 돈

 

 

최근 3년 안에 내시경 받아보신 사람들 많으시죠. 그러면 반드시 돈을 챙겨 받으셔야 합니다. 내시경 후 받을 수 있는 돈!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받았을 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보험은 총 4종류. 실비보험 생명보험에 가입한 분들이라면 오늘 내용 반드시 확인할 것.

  

 

1) 본래 건강검진 자체는 실비 보험금 청구가 안되지만 건강검진을 통해 내시경을 했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용종을 제거했을 경우입니다.

 

즉 용종제거비용, 조직검사비용은 보험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약관에 따르면 검사결과 이상의견이 있어 건강검진센 등에서 발생한 추가의료비용은 보험금 보장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금을 청구하기 전 진단서에 용종을 제거했다는 내용이 분명해야 합니다. 진단서에 용종제거에 대한 내용이 잘 기재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 하시길 권합니다.

 

 

2) 내시경 후 보험금 받는 경우 두번째는 바로 의사의 권고로 내시경을 받을 때입니다. 

 

본래 건강검진 자체는 실비 보험금 청구가 안되지만 의사가 직접 권고 했을 때 실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자발적으로 건강검진에서 내시경을 한것은 보험금 청구 대상이 안 되지만 의사가 추천해서 받은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은 실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진료 후 내시경 받고 보험금 놓친 분들은 보험약관 한번 확인 하시고 보험금 청구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만약 의사 권고로 내시경을 받았고 용종까지 제거했다면 두가지 다 지급 받을 수 있을까요? 용종 제거 비용은 물론이고 내시경 검진 비용까지도 전부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잊지말고 보험금 챙겨 받으시길 권합니다.

 

 

3) 내시경 후 보험금 받는 경우 세번째는 바로 수술비 특약에 가입했을 시. 

 

보험약관에 따르면 수술은 인체에 절단 등 생체특정부위를 잘라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몸에 있는 용종을 제거했기 때문에 보험약관에서 말하는 수술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비 특약이라고 해서 모두 보장이 되는 건 아닙니다.

 

생명보험사의 종수술비 특약이나 손해보험사의 질병 수술비 특약에 가입되어 입는 경우 특약에 가입 금액과 종류에 따라 10만원~50만원까지 차등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가입한 생명보험 보험증권 특약에 1종 수술, 2종 수술, 3종 수술 이런식으로 나와 있다면 보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보험사와 등록된 상품의 약관에 따라 보험금에는 차이가 있으니 세부적인 내용은 보험사에 반드시 문의해보시기 권합니다.

 

 

참고로 보험금은 용종 갯수에 관계없이 한 번만 지급이 됩니다. 즉 용종을 5개 제거하거나 10개를 제거하더라도 보험금은 딱 한번만 지급된다고 합니다. 그러하다면 1년에 한번씩 용종제거를 하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매년 한번씩 보험금이 나온다고 하니 보험금 반드시 매년 챙겨 받으시길 권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용종제거 후 보험금 한 푼도 못 받았은 경우는 용종 제거 후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보험금청구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 바로 확인하셔서 보험금청구 해보시기 권합니다:) 

 

 

 

 

4) 내시경 후 보험금 받는 네번째는 제자리암으로 판명 났을 때입니다. 

내시경 검진를 하고 용종을 떼어내고 조직검사를 실시했더니 제자리암인 경우라면 유사암 진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자리암이란 0기에 해당하는 극초기에 암으로, 종양이 장기 제일 바깥 부분인 점박에 발생했지만 점막 하층까진 도달하지 못한 상황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자리암의 경우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쉽게 지급 해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손해사정사와 같은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시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암을 막는 NK세포

그런데 내시경 후 보험금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다는 검사결과일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유전적인 원인에서 환경적인 요인까지 우리는 전부 암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 몸속에는 매일 수천 개의 암세포가 생겨 난다고 합니다. 건강해 보이는 사람 몸 속에도 날마다 암세포는 생겨나고 있다는 겁니다. 저도 여러분도 우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몸속의 NK세포라는 면역세포가 암 세포들을 찾아다니며 제거해주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내추럴 킬러 세포라고해서 말 그 자체로 암세포를 찾아 죽이는 킬러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NK세포들이 몸속 구석구석 열심히 돌아다니며 암세포를 제거하고 있기 때문에 날마다 수천 개의 암세포가 생겨한다고 해도 암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겁니다.

 

 

 

 

만일 이 NK세포들이 무력한 상황이 되어 제 구실을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암세포는 지속해서 분열하고 증식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몸집이 커진다는 겁니다. 이렇게 위에서 커진 암세포는 위암, 대장에서 커진 암세포는 대장암, 전립선에서 커진 암세포들은 전립선암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만큼 암을 막는 데 있어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NK세포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PGA-K (폴리감마슬루탐산칼륨)

그럼 이토록 중요한 NK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PGA-K(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라는 성분입니다. PGA-K는 다른 많은 건강기능식품들과는 달리 단순히 면역력을 증가 시켜 준다고 하지 않습니다. nk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임상실험으로 확인받았습니다. 건강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실험 결과 PGA-K 8주간 섭취 햇더니 NK세포의 활성이 52.3퍼센트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정도 수치로 NK세포를 활성화시켰다는게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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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 양면에 '폴리실록세인'으로 코팅
고열 가하면 분자 구조 느슨해져 배출

 

많은 사람들이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깔아서 사용하는 '종이 호일'이 고열을 가하면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리 재료를 놓기 전 프라이팬 위에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안에도 많은 사람이 '종이' 호일을 깐 채 조리한다. 종이니까 은연중에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다.

 

종이 호일은 종이 위아래에 흔히 실리콘이라고 알려진 성분인 폴리실록세인(polisiloxane)이란 성분을 위·아래로 코팅한 제품이다. 이 성분은 상대적으로 무해하다고 알려진 데다, 염분과 산성에 강해 여러 요리 제품을 포장할 땐 안전하다.

문제는 열이다.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으로 열을 가하면 분자구조가 느슨해지면서 이 물질들이 풀어져 음식으로 들어가게 된다. 실제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유기화학 연구소 위르겐 H. 그로스(Jürgen H. Gross) 교수 연구팀이 종이 호일을 베이킹할 때 사용한 후 식품의 접촉 표면을 분석했더니, 실록세인 중합체가 검출됐다.

 

이렇게 나온 성분이 바로 미세 플라스틱이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종이 호일이 약 220~240도 정도 견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전부터도 실리콘성분이 조금씩 분해돼서 용출될 수 있다. 특히 가스레인지 불은 약 1000도여서 프라이팬 표면 온도가 200도 이상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종이 호일을 높은 열에 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10여년 전 '알루미늄 호일'의 유해성이 지적되기 시작하면서 '종이 호일'은 이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훨씬 친환경적이고 종이니까 유해물질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종이 호일'은 친환경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종이 호일은 천연펄프를 사용했기 때문에 친환경인증제품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리콘 성분이 코팅된 종이 호일은 코팅지로 만들어진 종이컵, 영수증, 종이 봉투와 마찬가지로 종이로 분리배출할 수 없고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소각하거나 매립되기 때문에 '친환경' 제품이라고 보기 어렵다.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고열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종이 호일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등어나 삼겹살 등 기름이 많이 나오는 재료를 조리할 때 뒷처리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 종이 호일을 사용하기도 하고, 에어프라이어의 경우엔 전용 종이 호일이 나오기도 한다.

가스레인지 불의 온도는 평균 1000℃여서 프라이팬 표면 온도는 최소 200℃에 달하는데 여기에 종이 호일을 놓고 고기를 구우면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묻어날 수밖에 없다. 에어프라이어 역시 평균 180℃ 이상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현재 종이 호일에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 유해성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유해물질 검출 위험'이 있다고 단언하긴 힘들다.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았을 뿐 무해하다고 볼 수 없다. 최근에는 스티로폼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을 밝힌 연구도 나오고 있어 종이 호일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역시 조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유해한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무해하다고 증명된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유해할 수도 있는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인 것. 지금까진 세포의 방어기전으로 실제로 체내 흡수되는 양은 많지 않지만, 특정 취약 세포에선 미세 플라스틱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론 신경세포가 있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종이 호일을 조리해 나온 실리콘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절대 먹어도 되는 성분이라는 뜻이 아니다"라며 "종이 호일을 열에 가하는 건 비위생적이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몸에서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중금속과 결합할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중금속과 결합한 미세플라스틱이 어류를 통해 결국은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한편, 알루미늄 호일은 당연히 좋지 않다. 열에 약할 뿐만 아니라 산성, 염분에 모두 약해 그냥 식품을 포장하는 것만으로도 알루미늄이 용출돼 식품으로 옮겨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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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양의 정보가 넘쳐나지만 잘못된 정보와 상식 등 정보 출처가 늘어나면서 정보의 정확성과 사실 여부가 중요해졌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 정보의 잘못된 부분을 확인해보자.

 


■ 탄산음료가 정말 소화에 좋은가요?


이것은 모든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푸드 소다입니다. 탄산음료 특유의 청량감과 청량감이 이 음료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탄산음료, 특히 식후 탄산음료는 소화를 돕는 느낌을 준다. 그럼, 이런 건가요?

탄산음료를 마신 뒤 소화되는 느낌은 단순 탄산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고 위와 장을 손상시킨다. 게다가,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켜 위산이 역류해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탄산음료의 카페인에 대해 조심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칼슘 흡수에 방해를 받아 칼슘 배설이 증가하고 폐경기와 장기 입원 중인 여성에게 칼슘 결핍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가 되지 않아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소화를 돕는 소화제, 매실추출물, 한방차 등의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하루에 8잔의 물이 괜찮습니까?!


하루에 8컵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의 섭취는 사람마다 다르다. 
하루에 8컵 이상의 물! 아니면 사람들이 1리터 이상 마시지 않으면 건강해질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8잔 이상 마셔야 할까요?

 

하루를 살면서 수분을 보충하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의 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8잔’에 맞추는 건 올바른 섭취방법이라 할 수 없다. 또한 음식 등을 통해 어느정도 수분을 섭취하고 있으며, 탈수 상태를 막기 위해 몸에서는 사전에 수분 섭취의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목이 마르고 탈수 신호가 나올 때 바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소변색이 샛노랗거나 날씨가 더운 경우에는 수분 섭취에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물론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때는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수분 섭취량이 2L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땀으로 빠져나간 염분을 보충해줄 필요도 있기 때문에 물보다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편이 낫다.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수분 섭취량을 파악하는 방법은 체중에 30을 곱하면 된다. 예를 들어 70kg에 사람이라면 70kgX30=2,100이므로 2.1L 정도가 적정 수분섭취량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물을 너무 많이 마셔 물 중독 증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수분 섭취를 위해 물 대신 홍차, 커피 등 카페인이 담긴 음료를 마셔선 안된다.


■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정말 눈이 나빠질까?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 건 눈의 피로로 인한 일시적 시력저하 현상일 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쓰면 전자파로 인한 영구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어릴 때 많이 듣던 이야기 중 하나는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맞는 말일까? 생각해보면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게 되면 눈에 힘이 더 들어갈 것이고 그렇다보면 눈도 아프고 결국 눈이 나빠질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사실 책을 읽을 때는 주변 환경의 밝기가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물론 밝기가 충분하지 않은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힘들 수는 있다. 다만 시력이 영구적으로 나빠지거나 하진 않고 눈의 피로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스마트폰과 같이 빛을 발생시키는 전자기기를 가까이 또 오래보게 되면 시력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자기기 속 일부 파장이 망막 세포에 손상을 줘 시력 저하를 유발하게 되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진 상태다보니 이런 파장과 빛이 더욱 많이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두운 곳에서는 최대한 눈의 피로를 주는 행동들은 삼가는 것이 좋다.


■ 속이 쓰릴 땐 우유가 제격?


우리가 흔히 매운 음식을 먹고 놀랜 혀와 속을 달래기 위한 음식으로 ‘우유’를 꼽곤 한다. 우유 특유의 성질과 차가움이 마치 매운 속을 달래주는 듯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먹는 행동은 위벽을 더욱 자극하는 결과를 나타낸다. 물론 우유 내 단백질 성분이 위벽을 보호해주며 약알칼리성 성분이 위산을 희석, 중화시켜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오히려 우유의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벽을 더 자극하게 된다.


■ 저녁 6시 이후 금식은 필수?

 

저녁 6시 이후에 금식은 필수적이진 않으나 취침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야 숙면을 하는데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 그만큼 야식은 몸에 좋지 않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올바른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음식 섭취와 시간 조절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사실 중 하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금식을 하는 편이 좋다는 설이다.

실제로 숙면하기 전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위장은 소화를 시켜야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일을 하게 된다. 이는 잠을 자는 중에도 이뤄지는데 그렇게 되면 숙면에 들기 어려울뿐더러 제대로 된 소화도 하지 못해 일어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에 걸릴 수도 있다.

또한 숙면을 위해서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을 통해 수면 유도 호르몬이 분비되야 한다. 특히 이 호르몬은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해야 잘 분비가 된다. 그렇기에 본인이 자는 시간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편이 좋다.


■ 검은색 음식, 탈모에 효과가 있을까?



한때 검은콩 등 검은색 음식들이 인기를 끌던 시절이 있었다. 이는 ‘탈모’ 방지와 모발이 자라게 한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사실일까?

실제로 검은 콩 등 검은색 음식들은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모발에 도움이 되는 건 맞으나 궁극적으로 탈모 예방에는 상대적으로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염분, 지방분, 당분을 제한하면서 고단백음식과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도움된다.


■ 위장병 환자, 죽만 먹어야 할까?



체하거나 위장병이 생겼을 때 우리가 흔히 찾는 음식은 바로 ‘죽’이다. 상대적으로 죽은 일반식에 비해 부드럽고 소화하기도 좋아 환자가 먹기 좋은 음식이기도 한다.

하지만 위장병 환자들은 꼭 죽을 먹을 필요는 없다. 위암 수술이나 장출혈 등 큰 수술을 한 경우에는 죽 섭취가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그 밖에는 단순 일반식이나 죽이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고기와 같은 딱딱한 음식들도 잘 씹어 먹으면 결국 죽과 같은 형태가 되기 때문에 소화시키는데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 특정 음식을 주의하라는 의사의 권고가 있을 경우엔 그에 따라 메뉴를 잘 구성해야한다. 또한, 오히려 죽만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까?

 

단 음식은 당뇨병로 가는 지름길은 아니나 과다하게 오래 섭취할 경우 비만과 함께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흔히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안 되는 경우, 또는 분비가 되더라도 기능을 올바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 질환이다. 또, 당뇨병 환자는 스스로 혈당조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그렇다면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리는 걸까? 우선 단 음식이 당뇨병에 직접적인 원인이라곤 할 수 없다. 일단 단순 당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먹을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게 된다. 이때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또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비만의 위험은 물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함께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단 음식을 섭취할 땐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하며, 식습관에도 과도한 과자, 사탕, 탄산음료 등 과다한 당 음식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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